중깐으로 짜장을 시키면 짬뽕과 탕수육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태동반점이 1박 2일 목포 편에서
소개되고 풍자의 또간집에 나오면서 손님이 많아져 요즘에는 평일 오후 저녁시간 전에 방문을
해서 먹게 되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목포 중식당 맛집 태동반점 중깐입니다.
목포 태동반점 운영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브레이크타임 14:50 - 15:40
- 저녁은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합니다.
※ 정기 휴무 : 매달 1, 3번째 화요일
(개인 사정으로 휴무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연락 후 방문하세요.)
○ 연락처 : 061-243-3351
위치정보
태동식당은 목포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며 목포에서 새우바게트와 크림바게트로
유명한 씨엘비베이커리와 코롬방제과점 사이에 있는 길에서 유달산 쪽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시면 있습니다.
목포 태동식당(태동반점) 내부
태동식당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이 1층에서 빨리 먹고 싶다고 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문했던 시간이 평일 오후 4시 약간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식사를 하고 가신분도
있고 식사 중이신 분들도 여러분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2층에서 풍자가 또간집에서 앉아서 먹었던 자리라고 가르쳐 주면서
사진 한 장을 찍어주라고 합니다.
태동식당 메뉴 및 맛 후기
오후 4시쯤 도착해서 저녁 식사 시간으로는 이른듯해서 간식 느낌으로 중깐 4개만
주문을 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배추겉절이, 단무지, 양파&춘장, 길쭉한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배추겉절이를 짜장에 같이 먹었는데 느끼 한 맛까지 잡아주고 너무 맛있습니다.
태동반점 중깐을 주문하면 제일 먼저 짬뽕이 나오고 만두가 들어간 탕수육이
서비스로 제공된 후 짜장면이 나옵니다.
서비스로 나온 짬뽕인데 일반 짬뽕면보다는 얇은 면입니다.
4인 서비스 양이라서 짬뽕 한 그릇 정도 되어 보입니다.
매운 정도가 적당하며 해산물등 야채와 어우러져서 담백하면서 깔깔한
짬뽕국물 맛입니다.
서비스 탕수육은 인원에 맞게 튀김만두와 탕수육은 1인 2~3개 정도 먹을 수
있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스맛이 제가 어렸을 때 먹었던 추억의 탕수육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태동반점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얇은 면도 좋고 재료를 다져서
짜장소스를 밥과 함께 먹을 때 밥과 잘 섞여서 그 맛도 좋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짜장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입맛에 맞습니다.
태동반점에서 무조건 남은 짜장소스에 밥을 비벼서 먹는데 배추겉절이를 올려서
먹는 맛이 꿀조합입니다.
중깐을 먹는 시간이 오후 4시쯤이라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저희 식구들이 위대해서
간식이지만 짬뽕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일반적인 짬뽕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듯 시원한 국물맛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중식당을 방문하면 짜장과 짬뽕을 고민하고 탕수육도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데 모든 걸 만족할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아이들과 중깐 먹으로 태동반점을 방문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