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가끔씩 카페 가서 음료를 마시고 싶어 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으로
뷰가 좋은 곳이나 플라워 카페 또는 정원카페처럼 외부에서도 편하게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무안 일로읍에 마당이 넓은 예쁜 브런치 카페 모리아 101을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무안 일로읍에 있는 브런치 카페 모리아 101입니다.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저녁에는 2층 테라스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다음에는 저녁에 재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모리아 101
위치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일로 신흥길 59
영업시간 9:00 - 21:00
브런치 메뉴 11:30 - 19:30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브런치(식사) 휴무
연락처 : 061-287-1001
브런치 맛있게 먹고 디저트까지 마무리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모리아 101 1층 내부와 외부
1층 인테리어는 꾸안꾸처럼 꾸민 듯 심플함이 있었습니다.
물은 셀프이며 피클은 기본 제공 이외에는 셀프로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옆문을 열고 나가면 외부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요즘 낮에 너무 더워서 약간의 흐린 날씨가 더 분위기 있고
아이들이 시원해해서 좋았습니다.
액자처럼 멋진 인생 컷을 만들 포토존도 있습니다.
모리아 101 2층 내부와 외부
2층에는 모임이 있을 때 좀 더 많은 인원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오붓하게
차 한잔 하기 좋은 자리들도 있습니다.
2층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테라스가 나오는데 이곳이 저녁에는 트리 조명이 껴져서
좀 더 분위기 있는 곳이 됩니다.
모리아 101 브런치(식사) 메뉴
브런치는 아이들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까르보나라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로제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11시 30분
이후였는데 로제리조또가 주문이 안되어 닭가슴살 샐러드로 변경을 했습니다.
모든 식사 메뉴에는 음료가 포함이 되는데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런치 특선으로
음료 미포함으로도 판매를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와 음료수도 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얇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견과류가 추가되어 꿀과 함께 먹을 때
고소함이 더 느껴졌는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얇지만 크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부족하지 않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크림의 진한 맛이 좋았습니다.
로제리조또 대신 주문했던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오렌지, 키위, 방울토마토 생과일과 약간 고소한 드레싱 소스가 맛있었는데 파인애플도
생과일을 사용했으면 색감도 맛도 훨씬 좋았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닭가슴살을 맛있게 구워주셨는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샐러드는
제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와 함께 제공하는 음료는 식사와 같이 드셔도 되고 식사 후에 후식으로 드셔도 됩니다.
후식으로 메론 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브런치에 음료까지 먹고 나니깐 빙수를 못 먹어서
아이들과 다음에 재방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