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어서 외식을 하려고 해도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삼겹살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외식 하기 좋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바다 풍경이 좋은 오션뷰가 있는 구워주는
솥뚜껑 삼겹살 전문점 무안 갓섬가든 방문 후기 올려봅니다.
한판에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져 나온 도톰한 삼겹살과 해남 묵은지 그리고
두부, 야채꼬지, 꽈리고추와 미나리가 삼겹살의 맛을 살려주는 갓섬 가든 솥뚜껑
삼겹살 한판입니다.
무안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갓섬 가든
연락처 0507-1325-0827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라스트 오더 21:3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갓섬 가든 내부
오픈 시간쯤 도착했는데 미리 예약하신 분들이 있어서 테이블이
세팅된 곳도 여러 자리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이번이 무안 갓섬가든 2번째 방문이데 바다 풍경을 보면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중 하나입니다.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먹으면 여행 온 것처럼 감성이 생겨서 낮부터 한잔
하고 싶은 자리입니다.
첫째 아이가 테라스에서 먹고 싶다고 해서 겨우 예약이 안 된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갓섬 가든 메뉴
무안 갓섬가든 돼지고기는 0.3% 프리미엄 얼룩 돼지 YBD 삼겹살입니다.
점심특선과 고민하다가 얼룩도야지 삼겹살 한판(600g)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부족하면 추가 가능하며 식사류도 있습니다.
깔끔한 구성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은 조합의 밑반찬입니다.
파절이에 양념 소스도 맛있고 깻잎이 같이 들어가서 고기와 함께 먹을 때
깻잎 향이 어우러져서 훨씬 맛있습니다.
야채와 함께 나온 도토리묵이 맛있어서 막걸리가 생각이 납니다.
밑반찬을 먹고 있으며 솥뚜껑에 잘 구워진 삼겹살과 해남 묵은지 그리고 여러 가지
부재료들이 올려져서 나옵니다.
무안 갓섬 가든은 고기가 구워져 나와서 아이와 고기 먹으러 갈 때 너무 좋습니다.
토치를 이용하여 삼겹살을 한 번 더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삼겹살은 도톰하면서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하고 미니라 삼겹살로 한쌈 해서 먹으니
향긋하고 엄청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짝 구운듯한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혹시 너무 구워진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직원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콤한 해남 묵은지와 한쌈 해서 먹으면 느끼함도 없고 꿀맛입니다.
야채도 노릇노릇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별미입니다.
고추장 양념이 되어 볶음밥이 김가루와 나오는데 삼겹살과 야채, 김치를 조금 남겨서
볶음밥을 같이 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도 추가했는데 도치로 불맛을 넣어줍니다.
토치를 사용할 때는 아이들을 주의를 시켜야 되어서 조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반응은 엄지 척이었습니다.
한국인의 후식이라고 불리는 볶음밥은 진리입니다.
약간 누른밥처럼 볶음밥에 치즈가 추가되어 고소한 맛이 더해졌습니다.
후식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니 코스요리처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