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여수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을 체험하고 하루 전날 갑자기 정해진 일정이라서
오후에 숙소를 알아보다가 숙박하게된 디마레 풀빌라&스파 펜션 후기 올려봅니다.
여수 1박 2일 여행 - 1일차
여수 여행 1일째는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서 루지, 사격, 키즈카페를 방문하고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엄마 매점에서 분식과 농협마트에서 음식을 사서
여수 디마레 풀빌라&스파 펜션에서 숙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루지 타기
저희 가족은 아빠와 아들 2명은 루지 3회와 쥬라기 어드벤처(키즈카페)를 이용할수
있는 쥬라기 콤보 3개와 저는 키즈카페 입장권, 그리고 27개월 셋째는 오빠의
키즈카페 입장권으로 무료권으로 결재를 하였습니다.
매표소에 있는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할인되는 숙박시설, 음식점, 기타 등등
물어 봐 주시고 최대한 할인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제가 미리계산했던 것보다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루지 탑승장 건물로 들어가면은 1층 입구에 루지 포토존이 있습니다.
루지 탑승장에는 신규 탑승과 재탑승 줄이 다르며 신규 탑승은 처음 1회는
잠깐 안전교육을 받고 탑승을 하게 됩니다.
키 130cm 이상이면 혼자 탑승 가능하고 85cm 이하는 탑승이 안됩니다.
루지 탑승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리프트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8살 둘째가 루지 무섭다고 안 타겠다고 했는데 아빠와 함께 탑승이라서
용기 내서 탔는데 루지 3회권이 아쉬울 정도로 대 만족했습니다.
루지 탑승장 건물 2층에 천국의 문 포토존이 있으니 멋진 사진 추가로 찍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지 테마파크 4층 비비탄 사격장
루지 탑승했던 입구 바로 옆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 사격장과 식당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격장에는 권총, 소총, 저격총 등이 있는데 사격 후 본인이 사격했는 결과 종이를
주니깐 실력을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왔던 입구에서 다시 6층으로 올라와서 투썸에서 시원한 음료도 한잔씩 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쥬라기 어드벤처 키즈카페
6층 루지 탑승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쥬라기 어드벤처
키즈카페가 나옵니다.
입장권을 보여주시고 들어가면 됩니다.
키 140cm 체험할 수 있는 다이노 챌린지입니다.
첫 1회는 무료이며 2회부터는 4,000원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 있는 쥬라기 어드벤처는 큰 아이부터 영유아까지
놀 수 있는 시설이 잘 구분이 되어 좋았습니다.
여수 엄마 매점 분식점
숙소로 가는 중간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엄마 매점 분식점을 방문해서 튀김과
떡볶이를 포장했습니다.
튀김은 크기가 커서 야채튀김 사이즈 모르고 두 개 주문했다가 손크기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튀김 정말 찐 맛있습니다.
떡볶이는 꾸덕한 소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라서 아이들도 저녁식사 전에
간식타임으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수 디마레 풀빌라&스파 펜션
하루 전날 오후에 급하게 숙소를 정하게 되어 검색하다가 후기가 좋아서 예약을
했는데 개별 수영장이 있는 방은 모두 매진이 되고 2인/최대 4인 룸 1개가 남아있어서
예약 후 아이 포함 5인 가능한지 문의전화드렸더니 너무 친절하게도 가족 숙박
가능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릴 사용료와 아이 두 명 추가 요금을 지불하였으며 추가로 침구가 제공이 되었습니다.
스파 크기가 커서 수영장보다는 훨씬 작았지만 아이들이 스파도 하고 문이 있어서
셋째 아이 감기 걸릴 염려 없이 즐겁게 물놀이도 했습니다.
샤워 시설과 세면대,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건이 엄청 많이 있어서 가족 모두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수 디마레 풀빌라&스파 펜션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엄마 매점 튀김과 떡볶이로 간식 타임을 가졌다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고기도 맛있게 구워서 먹었습니다.
광어회 한 접시와 골뱅이무침도 추가해서 먹었더니 꿀맛이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먹방인 듯 잠자기 직전까지 마시고 먹었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여수 1박 2일 여행 - 2일 차
여수 여행 2일째는 디마레 펜션에서 준비해준 아침 조식을 먹고 여수 간장 게장 맛집
싱싱게장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아쿠아리움 방문 후 여수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수 디마레 펜션 조식 서비스
여수 디마레 펜션 조식은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로 제공이 됩니다.
아침 8시 50분 정도에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어보니 예쁜 빨간색 박스가
문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맛있는 빵과 샐러드, 커피, 음료로 조식을 먹고 추가로 어제 남은 고기와 김치로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끓여서 밥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수 싱싱게장마을
여수 방문할 때마다 간장 게장을 꼭 먹고 가는 데 갈 때마다 도장깨기 하듯
새로운 곳을 찾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도 반찬 하나씩 모두 맛있고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반찬이 떨어지기 전에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여수 아쿠아리움
여수 아쿠아리움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추가 요금을 내면 투명 배를 타고 물고기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배 아래로 거북이와 물고기가 다니는 것도 보이며
아이들이 신기한 듯 즐거워했습니다.
이번 여수 여행을 갑자기 하게 된 것도 셋째 아이가 물고기 책을 너무 좋아해서
당일치기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려고 하다가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도 방문하고
숙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즐겁게 놀고 먹고 즐기고 올 수 있었던 여수 1박 2일 여행 대만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