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튀김과 떡볶이가 맛있는 생활의달인 엄마매점

아이들과 여수 여행을 하면서 튀김과 떡볶이를 좋아해서 간식으로 먹을 분식을 검색하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엄마매점 분식집이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정말 튀김과 떡볶이가 너무 맛있는 엄마매점 후기 올려봅니다.

 

크고 바삭하고 맛있는 엄마매점 야채튀김

평소에도 가족 모두가 분식을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간식으로 그 지역 분식 맛집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예약했던 숙소 가는 길에 생활의 달인에 출현했던

튀김 맛집으로 소문난 여수 엄마매점 분식집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수 엄마매점 분식

영업시간 12:00 - 재료 소진 시 마감

연락처 061-644-7230

 

주차 : 예전에 엄마매점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는데 현재 공사 중으로 주차가

어렵다고 합니다. 엄마매점 맞은편 갓김치 가게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도 있는데

방문 전 주차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수 있지만 저희는 숙소에서 먹으려고 포장했습니다.

수제 메뉴 가격은 22. 5월 말 기준입니다.

 

엄마 매점에 튀김류, 떡볶이, 김밥, 어묵 등 맛있는 메뉴가 많았지만 저녁에 고기 파티를

위해서 튀김과 떡볶이만 주문했습니다.

 

엄마 매점 튀김

이렇게 큰 야채튀김은 처음 입니다.

야채튀김이 어른 얼굴만 한 크기인데 이렇게 큰 사이즈인 줄 모르고 두 개를

주문했는데 조금 당황했습니다.

 

새우튀김을 작게 보이게 만든 엄마매점의 대왕튀김들 입니다.

김말이 튀김,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고추튀김, 고구마튀김도 주문했습니다.

저녁에 삼겹살 파티가 있어서 최소한으로 주문을 했는데 튀김 크기들이

모두 빅사이즈였습니다.

 

 

깻잎 김말이 튀김은 실제 크기는 더 크고 튀김옷이 얇아서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김말이 튀김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큰 사이즈 김말이 튀김은 처음입니다.

크기가 크면서 맛이 없으면 실망인데 엄마 매점 김말이 튀김은 크기만큼 맛있습니다.

 

평소에 김말이 튀김을 좋아하지 않은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튀김옷 두께만큼 속 재료들도 튼실합니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있는 오징어 튀김도

너무 좋습니다.

 

새우살이 탱글 탱글 살아있네요.

제가 먹어본 새우튀김 중에서 새우가 정말 맛있는 튀김 입니다.

 

고추튀김은 속에 다진 돼지고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당면으로 꽉 차있어서

돼지고기를 선호하신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당면이 들어 있어도 맛있습니다.

 

튀김과 함께 간장과 마요네즈소스 주셨는데 은근히 끌리는 맛이 있어서 마요네즈

소스가 부족할 만큼 튀김과 잘 어울렸고 맛있었습니다.

 

엄마 분식 떡볶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가장 무서운 어렸을때 부터 먹었던 아는맛 떡볶이 입니다.

튀김 먹을 때 달달 매콤 한 떡볶이는 찰떡궁합 짝꿍입니다.

떡볶이를 바로 먹었어야 되는데 숙소 와서 짐 정리하고 조금 있다가 먹었더니

엄청 꾸덕해져서 튀김을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지는 못했지만 정말 식어도 맛있는

맛있는 떡볶이입니다.

 

다음에 여수 가면 무조건 다시 방문해서 또 먹고 싶은 엄마 매점 분식입니다.